
합창단 베이스 파트 이성민
배우이자, '유앤미 블루' 카피밴드 '유앤미 보리'의 보컬이자, 보치아 선수 등으로 활동중인 '팔방미남' 이성민씨가, 7월 20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정기연주회 <세계는 하나 The World is One >'에 일원으로 참여했다.
이성민씨는 합창 베이스 파트원으로, 'Sogno di volare', 환희의 송가' 등의 명곡과 <세계는 하나>라는 연주회 타이틀과 맞게 'O Sole Mio', '아리랑', 일본의 민중가요 등 세계의 다양한 곡들을 소화했다.
이성민씨는 "사람들앞에 선다는 것이 부담이 되고 떨리는 일이지만 내가 하기로 마음먹고 목표를 향해 담금질을 하다보면 어느새 자신감이 차오르고 선보일 시간은 여지없이 다가오죠. 그런거 같습니다. 인생과 공연은 참 많이 닮아있죠. 이번 제9회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정말 제 인생의 한페이지를 장식해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동시성, 비선형, 김동화, 조우리씨가 관람하였는데, 동시성씨는 "KBS홀이라는 대형 공연장의 합창단 맨 앞줄에서 노래하는 성민의 모습이 눈에 부셨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약 10여년 만에 클래식 공연을 난생 두 번째로 접하게 된 김동화씨는 "최고다! 너무 최고야!"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베스타 아트 - 박달재 기자)

공연 후 기념사진

전체 합창단의 모습



과연 예체능의 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