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이래봤자 뿔만 달렸을 뿐 여느 말과 다를게 없었다.
잡종인지 전부 하얀 것도 아니고 등 부위에 누런색이 섞여 있었다.
온순하긴 했지만 냄새가 지독했으며 지능도 보잘 것 없었다.
당근을 던져줬더니 냉큼 냉큼 잘 받아 먹긴 했지만
곧이어 엉덩이를 흔들면서 똥을 첨벙첨벙 싸대는 바람에
아끼는 플로랑스 전통 수제 스카프를 더럽히고 말았다.
두 번 다시는 유니콘을 소환하지 않을 것이다.

유니콘이래봤자 뿔만 달렸을 뿐 여느 말과 다를게 없었다.
잡종인지 전부 하얀 것도 아니고 등 부위에 누런색이 섞여 있었다.
온순하긴 했지만 냄새가 지독했으며 지능도 보잘 것 없었다.
당근을 던져줬더니 냉큼 냉큼 잘 받아 먹긴 했지만
곧이어 엉덩이를 흔들면서 똥을 첨벙첨벙 싸대는 바람에
아끼는 플로랑스 전통 수제 스카프를 더럽히고 말았다.
두 번 다시는 유니콘을 소환하지 않을 것이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32 | 공약 1 | 동시성 | 2016.02.05 | 15208 |
| 231 | 우리 돼지 2 | 더듬이 | 2015.11.29 | 19556 |
| 230 | 돼지 우리 | 도성문 | 2015.11.20 | 12725 |
| 229 | 용희와 나의 차이 1 | 김홍도 | 2015.11.20 | 24311 |
| 228 | 관심없는 사람들에게 1 | ㅂ | 2015.11.19 | 26509 |
| 227 | 수지 중의 수지 1 | 곱사리 | 2015.11.11 | 19486 |
| 226 | 너구리 | 오수년 | 2015.11.03 | 10349 |
| » | 유니콘 | 오수년 | 2015.10.28 | 11622 |
| 224 | 도깨비 | 오수년 | 2015.10.20 | 11596 |
| 223 |
노트북 책상
|
동시성 | 2015.09.20 | 10327 |
| 222 | 영진위 2 | 동시성 | 2015.08.14 | 24096 |
| 221 | 컴퓨터 거듭나다 2 | 동시성 | 2015.08.12 | 219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