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권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 예술 활동을 전문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개설되었던 문화 예술 동호회 '응접실'이 9일, 청주 세무서에서 비영리 임의 단체에 발급되는 '고유번호증'을 발급 받고 정식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이로써 '응접실'은 여러 장애인문화예술사업에 지원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되었으며, 10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에서 벌이는 사업인 '장애인 문화예술 동호회 활동 지원'에 지원신청서를 넣었다.
응접실의 대표는 이성민씨가 역임하게 되었으며 운영실무는 비선형씨가 맡게 되었다. 응접실은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만나 '서로를 집으로 초대하는 응접실이란 공간'처럼 따뚯하고 친밀한 정서와 함께 진실한 소통과 예술 창작을 이루어나갈 것이다.
(아베스타 아트 - 당고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