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 시이라젠느씨가 6월 2일, 직업상담사(2급) 1차 시험을 치루고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수개월간 각종 친목 모임도 마다한채 공부에 열중한만큼 시이라젠느씨의 합격은 예측할 수 있는 일이었지만 그렇다고 합격에 기쁨이 작은 것은 아니었다.
시이라젠느씨와 김동화, 동시성, 비선형씨는 촉나라의 무장이었던 관우 운장의 제사를 지내는 묘지(동묘) 근처에 위치한 머릿고기가 맛있는 술집에서 합격을 축하하기 위한 작은 파티를 가졌는데, 그날 그날 삶는다는 윤기있는 머릿고기는 무척이나 고소했다.
이들은 2차로 노래방을 방문해 노래와 춤을 추며 7월 중순에 있을 직업상담사 2차 시험의 합격을 기원했다.
(아베스타 아츠 - 조랑말 기자)
낮에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과 밤에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