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킨스 2013.02.15 05:46
조회 수 3760 댓글 3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마구 나타나서 나를 즐겁게 해주었다.

깨어나보니 그렇게 악몽일 수가 없었다.

허전함이 찾아와 숨쉬는 것도 힘이 들었다.

그리고 힘들게 다시 잠을 청하였는데

이번에는 내가 싫어하는 것들이 몽땅 나를 못살게 구는 것이었다.

꿈이 너무 생생하여 아침에 일어나니 이렇게 살맛나고 힘이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처럼 사는것도 힘든일이 찾아와 사는것이 어려울때..

지나고 나면 좋은일이였던 경우가 참 많은 것 같다.

Comment '3'
  • ?
    저팔계 2013.02.15 06:28

    나 팔계도 변이 마려도 참아야할땐 지옥인가 싶다가도 이윽고 배출할땐 갑절로 시원하다셔!

  • ?
    시이라 2013.02.15 21:21

    난....연예인이 꿈에 나타나 같이 놀다 깨서인지 기분이 좋고 재미있었음~~
    요즘 내가 퍼트리고(?) 있는 말이 "새로운 날입니다"인데 정말 매일 설레는 맘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네요...

    성경말씀에 "이전 것은 지나갔으되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기록되어 있어요~~

  • ?
    비선형 2013.02.15 22:01

    새로운 날입니다..
    새로운 하늘이 열립니다..
    다 제가 무척 좋아하는 말이네요

?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게시판 설명 관리자 2013.09.25 2012
22 당백숙의 (두려운) 눈망울 file 구운몽 2014.01.08 1162
21 삼국지에 대한 단상 file 동시성 2013.11.16 1310
20 게찜의 향과 다락방 선실 1 file 구운몽 2013.10.07 1410
19 풍선개 파르나타슈 file 구운몽 2013.11.05 1442
18 보이 스카우트에 대한 단상 1 file 동시성 2013.10.03 1530
17 핀헤드가 된 개 1 file 구운몽 2013.10.24 1555
16 장기 이야기 file 오줌보 2014.01.07 1691
15 치킨을 대하는 어른의 자세 file 구운몽 2013.12.23 2100
14 연예인을 보다 1 file 꾀돌이 2013.06.14 3424
13 병상일기 2 지킨스 2013.04.02 3453
12 토마토 스테이크 file 동시성 2013.09.14 3550
11 하루의 어느 부분 2 file 꾀돌이 2013.03.19 359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