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성 2015.03.02 03:43
조회 수 439 댓글 0

오늘은 삼일절이라서 오전에 집 앞에 태극기를 걸어 놓았더니,

오후에 보니 누군가가 흠쳐갔는지 온데간데 없었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에 태극기가 탐이 나서 흠쳐간 것인지

아니면 태극기를 걸어 놓은 꼴이 보기 싫어서 흠쳐간 것인지


중국인이나 일본인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은 곳인 만큼, 기념으로 흠쳐간 것인지

아니면 한국까지 놀러왔음에도 불구, 반한 감정의 일종으로 흠쳐간 것인지

알 길이 없다.


삼일절인 만큼, 작년처럼 종로에 있는 천도교 중앙교당에서 삼일절 기념식에 참가하거나

역시 종로에 있는 용성 스님의 대각사라도 방문해서 참배하거나 했으면 좋았을테지만

피곤한 관계로 하루종일 낮잠을 잤다.


4년 후인 2019년은 3.1 만세운동 100주년에 이르르게 되는데

천도교 등에서 큰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그때는 꼭 참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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