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줌보'란 사내로 말할 것 같으면,
한국인 아버지와 말레이족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미남형'의 26세 남성으로 이름은 '오성식'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반둥시 북부에 위치한 '반둥공대(ITB)'에 재학중인 재원으로 으뜸 '엄친아'이다.
ITB는 동경대와 함께 아시아 대학 순위 1~2위를 다투는 '초명문'으로 한국의 서울대는 상대가 안된다.
신장 역시 '육척'이 넘는 장신이며, 어릴때부터 '유슬'로 단련한 건장한 몸은 단단하기가 이를데 없다.
최근 '호빗의 고향'이 인도네시아에 있었다고 밝혀지기도 한 만큼, 인도네시아에선 상당한 '거구'에 속한다.
덕분에 '줌보'라는 명예로운 별명을 얻게 되었다. 인도네시아에선 '점보(jumbo)'를 '줌보(jumbo)'라 발음한다.
여하튼 그러한 연유로 성씨인 오자를 더해 '오줌보'라는 닉네임을 짓게 된 것이다. 

미래의 꿈은 내 닉네임을 딴 초대형 우주함선을 만드는 것이다.

강력하고 거대한 오줌보를 우주에 띄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