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al.jpg

 

300만원을 들여 찍었을 뿐인데, 부산 영화제를 거쳐 베를린 영화제까지 진출했다는 '가시꽃'이라는 영화를 봤다.

저예산으로도 뚜렷한 의도와 주제의식을 가지고 찍으면 좋은 영화가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영화이다.

감독은 조명을 쓰지 못한 것으로 인해 관객이 볼때 '퀄리티'의 아쉬움을 느낄 수 있을까 안타까워했지만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시나리오의 힘만으로도 그 정도의 문제는 충분이 상쇄하고도 남는다.

 

근래에 딱히 볼 영화가 없는 사람은 꼭 한 번쯤 보면 좋을 것 같다.

?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1 석관동 철이 야끼만두 요들송 2020.06.27 303
110 요술토끼 3 막심 2015.03.29 286
109 알파고에 빼앗긴 샤브샤브 2 은방울 2016.03.11 279
108 구로공단 3 오줌보 2020.09.09 272
107 오후의 식단 file 안채호 2015.02.03 271
106 옥상개 2 안채호 2015.04.26 269
105 대통령 꿈 동시성 2017.12.01 263
104 아 졸도할것 같다. 2 넘버원코리아 2015.04.04 259
103 열두살 호세 4 오줌보 2019.08.14 251
102 메모_새집_주변맛집 1 동시성 2020.12.17 239
101 넷북 구매 동시성 2015.06.24 239
100 [Quiz] 크리스마스 정신 3 안채호 2019.12.21 235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27 Nex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