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국에 계시는 고모부께서 반건조 전갱이를 한 박스 보내주셨다.

그리고 최근 쌀이 떨어져 남아있는 것은 오직 보리 뿐이다.


할 수 없이 근 이주일째 전갱이 전골과 꽁보리밥을 먹고 있다.

전갱이와 보리밥의 조화는 썩 좋지 못하다.


우산국은 무려 1500년전에 신라의 이사부 장군에서 정벌 당하여

현재 울릉도라고 불려지고 있지만, 고모부는 못내 인정하지 않는 눈치이다.


고모부는 내심 자신이 우산국 우해왕의 숨겨진 직계 자손이라고 믿고 있으며

아직도 약주를 드시면, "풍미녀만 아니었더라면!"하고 탄식이며

우산국의 멸망과 자신의 신세를 한탄 하신다고 한다.

?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7 새로운 날이에요.....기도하고 기대하며 기다리시기를... 1 시이라 2013.01.30 2778
146 새해 동시성 2014.01.08 2710
145 새해 복 2 구운몽 2015.02.21 537
144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냉무) 1 동시성 2014.01.31 2409
143 새해 복... 3 막심 2023.01.23 89
142 새해 복들 받으셔! 1 저팔계 2013.02.10 3043
141 새해 인사 2 구운몽 2015.01.03 491
140 새해복과 새해소원 1 비바미미 2013.02.10 2773
139 새해복많이 받으십시오 1 지킨스 2013.02.10 2789
138 새해의 다짐 2 라오스님 2013.02.10 3373
137 샤파르타 송 1 호난강 2014.08.04 898
136 서울 삼매경 1 오줌보 2014.04.19 2190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27 Nex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