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스피리투스가 100주년 3.1절인 3월 1일과 100주년 임시정부수립일인 4월 11일에 '서울로'에서 퍼포먼스와 공연을 선보인데 이어, 8월 15일 일본정부규탄집회가 열리는 서울역에서, 소녀상을 연상케하는 <빛이 되리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 2016년 부터 기획된 장기 프로젝트인 <빛이 되리라>는 동학혁명부터 3.1운동 등의 독립운동과 4.19, 6월항쟁 등의 민주화운동에서 근래의 촛불혁명으로 이어지는 민중의 궐기와 염원을 담은 작품으로, 2016년 촛불집회와 2017년 민주항쟁 기념집회, 2019년 일본정부규탄집회 등의 모습과 함께, 2019년 3회에 걸쳐 벌어진 <빛이 되리라> 퍼포먼스와 공연 모습을 편집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서곡/한풀이>, <혼야昏夜>, <빛이 되리라> 세 곡이 담긴 '[빛이 되리라] EP 앨범'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아베스타 아트 - 박달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