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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기간에 직접 찍은 짐승들의 사진을 모아보았다.
엄마집(옥천)에서 기르는 닭들.
커다란 오골계는 자정께 한밤중 마다 잊지 않고 울었다.
아침에 우는 지는 잘 모르겠다.
염소를 상대로 일종의 투우를 하는 비선형의 모습.
자세히 보면 염소의 표정이 애처롭다.
뿔 달린 흑염소는 곧 잘 사탄의 상징으로 쓰인다.
염소로서는 억울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물을 마시는 검둥개.
강가를 뛰노는 검둥개.
강원도 어느 오지 마을에서 만난 개들.
누렁개 삼총사.
개와 개에게 손을 내미는 유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