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된 맹미조는 냉정했고 목소리는 냉랭했다.
미조가 언젠가 변할거라고 마초는 조금도 생각해 보지 못했다.
마초는 밤마다 미조의 방 창문 앞으로 가서 개구리 소리를 냈다.
미조가 개구리라면 질색을 하는 걸 마초는 익히 알고 있다.
그것은 복수라면 복수였지만
사실은 자신을 본체도 안하는 미조에게
'내가 존재하고 있다는 걸 알아줘! (비록 개구리일 뿐이지만)'
이라고 외치는 마음이었다.
중학생이 된 맹미조는 냉정했고 목소리는 냉랭했다.
미조가 언젠가 변할거라고 마초는 조금도 생각해 보지 못했다.
마초는 밤마다 미조의 방 창문 앞으로 가서 개구리 소리를 냈다.
미조가 개구리라면 질색을 하는 걸 마초는 익히 알고 있다.
그것은 복수라면 복수였지만
사실은 자신을 본체도 안하는 미조에게
'내가 존재하고 있다는 걸 알아줘! (비록 개구리일 뿐이지만)'
이라고 외치는 마음이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7 | 더워도 이렇게 더워도 되나 싶을정도 | 정미리네 | 2023.06.16 | 3802 |
26 | '가시꽃'이라는 영화 | 동시성 | 2013.10.08 | 3806 |
25 | 디카와 캠코더 구입 | 동시성 | 2013.11.21 | 3810 |
24 | 1955 버거 | 막심 | 2013.06.27 | 3826 |
23 | 알송달송 퀴즈 3 | 막심 | 2013.06.11 | 3828 |
22 | 시월 말일 1 | 동시성 | 2013.10.31 | 3876 |
21 | 'New'라는 폴 매카트니의 신보 | 동시성 | 2013.10.16 | 4013 |
20 | 난 아베스타 아츠가 아닌가보네...헐... 1 | 시아라 | 2013.03.01 | 4056 |
19 | 큰 나무 | 저팔계 | 2013.05.16 | 4062 |
18 | 홈페이지의 이름 1 | 둥돌방 | 2013.10.16 | 4110 |
17 | 태엽감는새 7 | 백종민 | 2013.02.22 | 4250 |
16 | 팬티 2 | 백종민 | 2013.10.11 | 4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