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올라오던 외국 업체들의 스팸 광고글에서 (아마도) 해방되었다.
고작 애드온(Add-On) 하나 설치하면 되는 걸 괜히 고생했던 것이다.
XE 싸이트에서 검색 한 번 했더니 간단한 해결 방법이 있었다.
동묘에서 일천원에서 이천원이면 야구공을 살 수 있는데
언젠가는 다 떨어진 야구공에 무려 오천원을 불렀다.
아무리 부르는 게 값이라지만 너무하는 것이다.
야구공은 몸에 데고 누우면 마사지가 된다.
몸살림 연신내 동호회의 이범 사범이
가르쳐준 효과가 좋은 마사지다.
애드온(Add-On)이 어쩌고
XE 싸이트가 또 어쩌고
아는 사람은 아마도
이 곳에 사실상
아무도 없을
것이므로
곰돌아
곰아
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