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밤
푸른 밤하늘에 솟아난 가로등에서
언젠가 만났던 너를 보았어.
불빛 아래 짙어진 그림자들이
달리는 차 바퀴로 빨려 들어가
느릿느릿 불어오는 바람
영원처럼 가라앉은 시간
계절의 밤을 걸으면 아련한 공기가
피부 속으로 들어와. 너를 그리며
똑같은 춤을 추는 불꽃을 넘어서
낯선 공기를 마시면 네가 보이네.
계절의 밤
푸른 밤하늘에 솟아난 가로등에서
언젠가 만났던 너를 보았어.
불빛 아래 짙어진 그림자들이
달리는 차 바퀴로 빨려 들어가
느릿느릿 불어오는 바람
영원처럼 가라앉은 시간
계절의 밤을 걸으면 아련한 공기가
피부 속으로 들어와. 너를 그리며
똑같은 춤을 추는 불꽃을 넘어서
낯선 공기를 마시면 네가 보이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7 | 청소년 대표 이승우 화제의 골 | 골리앗 | 2014.09.16 | 652 |
26 | 초코빵 6 | 꾀돌이 | 2013.02.07 | 3072 |
25 | 최근 힙합씬의 디스전을 보며 든 생각 4 | 동시성 | 2013.08.27 | 3252 |
24 | 충격적인 게임이 나왔다. 1 | 지킨스 | 2013.08.19 | 3541 |
23 | 치르차르 손녀딸의 비밀 | 손성훈 | 2014.12.15 | 484 |
22 | 치마 | 구운몽 | 2014.05.26 | 1763 |
21 | 컴퓨터 거듭나다 2 | 동시성 | 2015.08.12 | 214 |
20 | 컴퓨터에 불나다 | 동시성 | 2015.08.09 | 163 |
19 | 콩배맨에게 2 | ㅂ | 2019.11.10 | 245 |
18 | 퀴즈 9 | ㅂ | 2014.10.23 | 1030 |
17 | 큰 나무 | 저팔계 | 2013.05.16 | 4062 |
16 | 태엽감는새 7 | 백종민 | 2013.02.22 | 4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