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된 맹미조는 냉정했고 목소리는 냉랭했다.
미조가 언젠가 변할거라고 마초는 조금도 생각해 보지 못했다.
마초는 밤마다 미조의 방 창문 앞으로 가서 개구리 소리를 냈다.
미조가 개구리라면 질색을 하는 걸 마초는 익히 알고 있다.
그것은 복수라면 복수였지만
사실은 자신을 본체도 안하는 미조에게
'내가 존재하고 있다는 걸 알아줘! (비록 개구리일 뿐이지만)'
이라고 외치는 마음이었다.
중학생이 된 맹미조는 냉정했고 목소리는 냉랭했다.
미조가 언젠가 변할거라고 마초는 조금도 생각해 보지 못했다.
마초는 밤마다 미조의 방 창문 앞으로 가서 개구리 소리를 냈다.
미조가 개구리라면 질색을 하는 걸 마초는 익히 알고 있다.
그것은 복수라면 복수였지만
사실은 자신을 본체도 안하는 미조에게
'내가 존재하고 있다는 걸 알아줘! (비록 개구리일 뿐이지만)'
이라고 외치는 마음이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7 | 청소년 대표 이승우 화제의 골 | 골리앗 | 2014.09.16 | 652 |
26 | 초코빵 6 | 꾀돌이 | 2013.02.07 | 3072 |
25 | 최근 힙합씬의 디스전을 보며 든 생각 4 | 동시성 | 2013.08.27 | 3252 |
24 | 충격적인 게임이 나왔다. 1 | 지킨스 | 2013.08.19 | 3541 |
23 | 치르차르 손녀딸의 비밀 | 손성훈 | 2014.12.15 | 484 |
22 | 치마 | 구운몽 | 2014.05.26 | 1763 |
21 | 컴퓨터 거듭나다 2 | 동시성 | 2015.08.12 | 214 |
20 | 컴퓨터에 불나다 | 동시성 | 2015.08.09 | 163 |
19 | 콩배맨에게 2 | ㅂ | 2019.11.10 | 245 |
18 | 퀴즈 9 | ㅂ | 2014.10.23 | 1030 |
17 | 큰 나무 | 저팔계 | 2013.05.16 | 4062 |
16 | 태엽감는새 7 | 백종민 | 2013.02.22 | 4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