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빼마의 원숭이 모습
10년 전 결성했다가 급하게 해체했던 밴드 '코스믹 살롱'의 멤버였던 김동화, 유선율, 비선형, 동시성씨가 지난 10월 경, 북인도로 여행을 다녀왔다는 놀라운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들은 따시종, 다람살라, 초빼마, 노블링카 등 북인도의 다양한 불교 성지와 흰두교 성지인 악사르담 사원 등을 여행하며 상서로운 시간을 보냈는데, 물론 '코스믹 살롱' 해체 10주년과는 아무련 관련이 없는 활동이었다고 한다.
동시성씨는 "많은 사원들을 보고 많은 스승님들을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았다"면서 "인생의 중요한 한 때를 보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베스트 아트 - 박달재 기자)
북인도 초빼마의 커피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
북인도 노블링카 정원에서 신혼여행 컨셉의 포즈를 취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