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향적(백종민), 동시성씨가 명동 일대에서 열린 JTS 연말 모금 캠페인에 참가했다. 캠페인은 국제구호단체 JTS와 정토회 길벗 모임이 한께 한 것으로, 향적, 동시성씨가 JTS 모금 캠페인에 참가한 것은 2014년, 2015년에 이어 세번째이다.
캠페인에는 일반인 참가자들 외에 개그맨이자 교수인 김병조, 연기자 배종옥, 한지민, 박진희씨 등이 함께 하였으며, 모금액은 가난한 제 3세계의 빈곤한 어린이들에게 식료품을 지급하고 학교를 지어주는 일에 뜻 깊게 쓰여지게 된다.
향적씨는 "매번 참여했던 모금이라 긴장이 많이 풀렸다. 모금함을 가까이 들이댔던 지난 번 보다는 적은 금액이 모금됐다"면서 "하지만 지금의 작은 행동이, 지나가는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모금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줄 수 있을거란 생각에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고, 동시성씨는 "향적과 2인 1조로 움직였는데, 수염이 덮수룩한 남자 두 명이 함께해서 그런지 모금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역시나 긍정적인 에너지와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모금이 끝난 뒤, 일행은 신의문에 위치한 저렴한 가격의 훌륭한 참치집으로 이동해 캐롤을 들으며 참치회를 맛있게 먹었다.
(아베스타 아트 - 박달재 기자)
동시성씨 얼굴이 수달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