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형 / 미상 / 김동화 / 유선율
11월 23일 일요일, 두번째 <아베스타 아트 어여쁜 콘서트>가 낙산공원 놀이마당에 위치한 작은 무대에서 열렸다. 공연에는 비선형씨와 김동화씨의 솔로, 남성 포크 듀오 '이등변 삼각형', 싸이키델릭 밴드 '코스믹 살롱'이 참여했다.
공연의 기획을 맡았던 동시성씨는 "추워지는 날씨로 아베스타 아트의 정기적인 2014년 공연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 같다. 겨울 동안은 주로 앨범 제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비선형씨는 "마지막까지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지금까지 모두들 열심히 해주어서 고마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무사히 마친 일행은, 성균관대 후문께에 위치한 저렴한 실내 포차 '성대 이모네'에서 유선율씨의 생일 잔치를 가졌다. 생일 잔치에는 생일 당사자 유선율씨와 김동화, 비선형, 동시성, 미상, 시이라젠느씨가 참가했다.
유선율씨는 관세음보살 백동 불상과 다이어트 패치, 미스트, 털모자를 생일 선물로 받고 기뻐했다.
(아베스타 아트 - 조랑말 기자)
미상과 퇴식구팸 / 유선율과 비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