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이라젠느, 유선율, 비선형, 미상, 백종민, 김어진
11월 15일, 밴드 코스믹 살롱(Cosmic Salon)의 보컬 유선율의 생일맞이 잔치와 시이라젠느씨의 직업상담사 2급 합격을 축하는 합동 잔치가 동묘역 인근에 위치한 주점 '허깨비'에서 벌여졌다.
축하할 일이 두가지가 겹쳐 케익 역시 두 개가 준비된 이 날은 유선율씨와 시이라젠느씨 외에 코스믹 살롱의 멤버 김동화, 동시성, 비선형씨와 만화가 백종민, 동양인 미상, 양주 사람 김어진씨가 참가해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 날은 생일 축하 노래를 77년 제 2회 대학가요제 금상 수상 그룹인 '쌍투스(Sanctus)' 출신이자 주점 '허깨비'의 사장인 김동수님이 직접 불러주시는 감동적인 이벤트가 있기도 했다. 잔치 장소를 정했던 비선형씨는 "좋은 자리에서 좋은 일로 좋은 사람들끼리 만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생일 선물로 유선율에게 나무 십자가를 증정하고, 술집 벽에 기념 그림을 그리고도 한 만화가 백종민씨는 "지금까지 왔던 모든 술집 중에 가장 좋다." 라며 연신 술집을 칭찬했다.
(아베스타 아트 - 조랑말 기자)
백종민이 그런 기념 벽화와 김어진과 동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