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마노탑 가는 표지판 / 수마노탑
10일, 유선율, 유선웅, 김동화, 동시성, 비선형씨가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태백산 정암사'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의 사리가 들어있는 탑인 '수마노탑' 앞에서 108배 등을 하며 참배했다.
정암사는 신라시대 선덕여왕 5년(서기 643년)에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부처님의 사리를 가져와서 모신 다섯 곳 중 하나로서, 양산 통도사 등과 함께 5대 적멸보궁에 속한다.
동시성씨는 "이국인 라오스의 사찰에서, 서울의 길상사에서, 그리고 정선의 정암사에서, 이번 생애에서 벌써 세 번이나 부처님의 사리를 접했으니 대단히 영광스럽다."라고 말했으며, 비선형씨는 "이 세상의 것이 아닌 것으로 느껴질만큼 영험하고 신비한 기운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대단히 인상깊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베스타 아트 - 조랑말 기자)
절하는 유선율 / 절하는 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