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김동화씨가 이끄는 네오 싸이키델리아 그룹 '은하시민'의 첫 싱글 앨범 <황금성배>가 '윈드밀이엔티'라는 유통사를 통해 디지털 싱글로 전격 발매 되었다.
<황금성배>는 70년대 아트락을 연상 시키는 과감한 키보드와 간절한 보컬, 독특한 기타 연주가 어울러진 환각적인 음악으로, 화려함 설렘, 섬세함을 애절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중적인 매력이 있는 곡으로, 막혀있는 세상을 탈피하여 넓고 온전한 세상으로 나아가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동시성씨는 "옥밥방에서 모니터 스피커도 없이 열악한 환경에서 만들어낸 이 곡은 작곡가(김동화)의 의지가 담겨있는 정신적인 산물이다. 앞으로 은하시민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금성배>는 주체인 김동화 외에도 몇몇 사람의 도움이 더해지기도 했는데, 믹싱과 마스터링을 김어진씨가 도왔으며, 앨범 커버 사진은 동시성씨가 담당했다.
은하시민의 <황금성배>는 네이버 뮤직, 멜론, 벅스, 엠넷 등 각종 음악 스트리밍 싸이트를 통해 감상 및 MP3 구매가 가능하다.
(아베스타 아트 - 조랑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