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탐사선이 등장하는 헐리우드 영화 '인터스텔라'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11월 13일, 백설봉씨와 백설봉씨의 측근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우주 탐사를 하는 듯한 기묘한 사진들이 비밀리에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을 살펴보면 백설봉을 포함, 세 사람 이상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우주복을 차려 입고는, 일반 주택가와 마당을 아무렇지도 않게 서성이는 모습과 흙 더미를 파헤치고 있는 모습 등을 볼 수 있는데, 어떤 목적으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도저히 알 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을 유심히 살펴본 동시성씨는 "인터스텔라를 보고 일종의 감명을 받은 백설봉 등이 우주 탐사 코스프레 놀이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라고 추정했으며, 안채호씨는 "바이러스와 한 판 전쟁이라도 치르는 것으로 보여지지만, 실은 겨울을 나기 위한 소중한 식량인 고구마를 파묻고 있는 것일게다."라고 추정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여러 음모론들이 떠돌고 있는데, 백설봉씨 자체가 외계 생명체이며 이를 NASA가 은폐하고 있다는 설, 백설봉씨가 사실상 간첩이며 이를 국정원이 알면서도 관망하고 있다는 설, 백설봉씨는 본래 마야(환영)이며 그와 마찬가지로 우주 역시 공(空)하다는 설 등 그 종류와 범위가 다양하다.
하지만 정작 미스테리의 열쇠를 쥐고 있는 당사자 백설봉씨는 현재 어떠한 답변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아베스타 아트 - 유니콘 기자)
단독 입수한 수상하기 이를데 없는 사진들
땅굴을 통해 인민군과 지속적인 접촉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