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메뉴가 저렴하고 양이 많은 동묘역 중국집 만리성에서
1월 19일, 아베스타 아트 창단 1주년 기념식과, 1월에 생일이 있는 만화가 백설봉(구 백종민)씨와 동시성씨의 합동 생일잔치가 함께 열렸다. 개최지는 동묘역 근처의 저렴한 중국집 '만리성'으로 생일 당사자 백설봉씨와 동시성씨 외에 시이라젠느, 비선형, 유선율, 유선웅, 김동화씨 총 7명이 모였다.
빼갈(이과두주)을 반주삼아 깐풍기 세트, 양장피 세트, 탕수육 등을 먹었으며, 선물로는 성모 마리아 액자, 종교 서적, 립 글로즈, 수면 바지, 모자, 팬티 등이 오갔다. 일행은 모두 이화동 이층집으로 이동해 술을 마시거나 수면을 취했다.
동시성씨는 "1주년 기념식은 저렴한 중국집에서 열었지만, 2014년을 매우 성공적인 해로 만들어 2주년 기념식은 육회와 갈비찜, 대게, 해파리, 초밥, 연어회, 참치회, 식혜, 수정과 등이 있는 어엿한 뷔폐에서 열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베스타 아트 - 조랑말 기자)
팬티를 선물로 꺼내는 유선웅 / 초코 파이로 만든 생일 케이크를 대접받고 부끄러워하는 백설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