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할로윈 데이다!
전세계 수재들이 모인 우리 ITB는 요즘 할로윈 데이 준비로 분주하다.
모두들 자기만의 매력적인 몬스터들을 선보이기 위해 고심중이다.

 

강시, 프랑케슈타인, 벰파이어, 좀비, 홍콩 할매, 히틀러, 도깨비 따위가 지겹던 나는
작년에 폴 포츠를 선보였다가 킬링필드의 아픔을 지우지 못한 캄보디아인들에게 원성을 샀다.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는 가깝기 때문에 이곳 ITB에는 캄보디아 출신 학생들이 더러있다.

 

내일은 무슨 몬스터를 선보여야 급우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까?
어딘가 귀여우면서도 뭔가 참신하고 왠지 임팩트있는 몬스터 어디 없을까?

 

일단 생각해 놓은 것은 마르크스다.
마르크스는 수염을 사자처럼 덕지덕지 붙이고 인상을 험악하게 지으면 될 것인데

고루하다는 평가를 받을 것 같아 내심 걱정이다.

 

어디 참한 몬스터 없순둥요?

?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9 고무줄 묵비권 1 마나영 2018.07.22 305
98 만두 황태 1 동시성 2015.05.19 304
97 수지 중의 수지 1 곱사리 2015.11.11 296
96 아무개에게 1 차인표 2020.10.03 294
95 고마워 사랑해 4 windmil99 2015.03.26 292
94 우리 돼지 2 더듬이 2015.11.29 288
93 원시기술 1 김동화 2017.05.06 288
92 넷북 구매 동시성 2015.06.24 284
91 작업대출 확실하고 안전한 컨설팅 카톡문의:DC500 2 file gaa 2018.09.15 277
90 완력기 안채호 2016.03.07 256
89 미하이프란쿠네 오리 1 오구미상 2015.08.03 251
88 대출 안되셔서 힘드시죠? 카카오톡 아이디 : sm1team 3 김푸름 2019.09.25 249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27 Nex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