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성 2014.06.18 04:09
조회 수 1596 댓글 2

내일(18일) 아침 7시 한국과 러시아전이 열린다.


아베스타 아트 사람들은 다수가 축구에 그닥 관심이 없기 때문에

아마 이 아침에 펼쳐지는 경기를 보는 사람이 (나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을 것이다.


기껏해야 막심 정도가 볼 것 같은데, 그래봤자 소련 출신인 만큼 러시아를 응원하겠지.

  • profile
    막심 2014.06.18 04:29

    내 비록 국가 승인도 안된 트란스니트리아 출신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 막심에 대해 함부로 여기거나 쉽게 말할 생각일랑 마시오.

    나 막심은 예로부터 고르바초프를 존경했으며,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지지자로서
    소비에트 연합의 붕괴에 환호한 것은 물론이요, 누구보다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이오.

    나 막심은 당장 내일 아침, 몇몇 동구권 친구들과 함께 광화문 광장으로 응원을 갈 예정이오.
    나의 동구권 친구들은 주로 우크라이나 출신들로, 요즘 러시아와의 관계도 관계인 만큼
    모두다 한국을 열렬히 응원하는 친한국 성향의 당차고 굳센 건아들이외다!

    우리는 양갈비를 뜯을 때조차, 러시아산(리시안 스탠다드) 보드카를 철저 배제하고
    우크라이나산(네모로프) 보드카나 스웨덴산(앱솔투트) 보드카를 선호하며

    곧 잘, 코리아산 세미 보드카(참이슬)를 즐길 정도로 강경한 입장이오!

  • ?
    白種敏 2014.06.18 15:42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며 나의 조국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예상 스코어 2:0
?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1 장지동은 언제나 열려있소 4 지킨스 2013.08.19 3654
230 요상한 머리 장식을 한 토끼 상인 file 구운몽 2013.08.22 3022
229 종민오빠 비선형 2013.08.26 3137
228 최근 힙합씬의 디스전을 보며 든 생각 4 동시성 2013.08.27 3252
227 동화씨 비선형 2013.08.31 3114
226 '화이'라는 영화 file 동시성 2013.09.01 3530
225 역시 2 비선형 2013.09.02 2906
224 북극 빙하 증가 11 동시성 2013.09.12 6330
223 목표 비선형 2013.09.14 3403
222 앞으로 서버 이전에 작업에 들어갑니다. 관리자 2013.09.14 2948
221 모니터 스피커 4 file 미카엘 2013.09.14 3228
220 모두들 추석 잘 보내세요. 2 관리자 2013.09.18 3353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7 Nex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