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리'의 김기훈 PD님과 채승훈 감독님
동시성, 비선형씨가 조감독, 조우리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우리>가 제59회 아시아태평양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는 소식이 천천히 전해졌다.
영화 <우리>는 2015년 동시성, 비선형씨가 어찌하여 알게 된 채승훈 감독님을 따라 청주에서 '직지'와 관련된 영화 찍는다고 조감독으로 투입되어, 열악한 환경속에서 가까스로 찍어낸 영화로, 2018년 추가촬영을 거쳐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졌다.
2018년 말 청주에서 시사회를 갖고, 2019년 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상영됐으며, 2020년 아시아태평양영화제에서 수상을 하게 되었다.
동시성씨는 "영화 우리는 조우리와 이성민 안진현이라는 인연을 만들어준 영화여서 소중하다"고 말했으며, 비선형씨는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베스타 아트 - 박달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