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배우 조우리가 인터뷰 하는 모습
동시성, 비선형씨가 조감독으로 참여하고, 조우리씨가 주연, 안진현, 이성민씨가 조연으로 참여한, 채승훈 감독님의 장편 극영화 <우리> 시사회가 12월 21일, '롯데시네마 청주'에서 개최되었다.
2015년 겨울, 처음 1차 촬영을 시작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 3년여 만에 완성된 영화 <우리>는 '직지심체요절'이 만들어진 과거와 현재가 오가는 독특한 내용의 멜로 드라마이다.
주연 배우 조우리씨는 "좌충우돌 힘든 영화였지만 뜻깊은 자리였기에 잘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공동 조감독의 비선형씨는 "시사회까지 무사히 마치니 이제야 비로서 마침표를 찍을 수 있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다른 공동 조감독인 동시성씨는 "채승훈 감독님이 무대에서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의 여러 어려움들이 떠오르며 마음이 울컥했다"라며 "드디어 마무리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영화 <우리>는 최후의 보정 작업을 거친 후, 내년 각종 영화제와 극장에서 공개되고, 중국과 대만 등지에도 배급될 예정이라고 한다.
(아베스타 아트 - 박달재 기자)
채승훈 감독님의 어머님과 누님과 함께한 비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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