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원 / 김팅 / 동시성
12월 10일, 만화가 공사원씨가 아페스타 아트에 전격 가입하였다. '아동 전문 괴기 만화가'이기도 한 공사원씨는 아베스타 아트의 대표 만화가인 백종민씨의 최측근으로, 아베스타 아트와 지근거리에서 활동하다가, 지인의 집뜰이를 다녀오는 길에, 불현듯 가입하게 되었다.
동시성씨는 "무려 14년을 알던 형이 아베스타 아트가 만들어진지 약 4년 만에 가입하게 되니, 기분이 새롭다"며 "여지껏 '공사원'이란 닉네임이 어딘가의 지역번호 041인줄 알았으나, 사전에 찾아보니 '향교나 서원에 딸린 임원의 하나'이란 뜻이 있었다. 앞으로 아베스타 아트는 계룡산에 땅을 사서 항교나 서원 비슷한 것을 꾸릴 계획이 있는데, 과연 공사원 형은 꼭 가입해야할 예정된 임원이었던 것이다."라고 매우 긴 소감을 남겼다.
(아베스타 아트 - 박달재 기자)
금빛 63빌딩을 배경으로 다지는 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