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리, 이성민, 비선형, 동시성씨가 '아름다운 재단'에서 지원하는 '활동가 재충전 해외연수 사업'에 선정되어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간 오사카를 다녀왔다.
이들은 오사카 항만지역의 '마에시마 장애인 스포츠 센터'에서 3박, 나라의 '간이보험숙소 나라'에서 2박을 하며, 유니버셜 스튜디오, 덴포잔 관람차, 오사카성, 나라 공원, 나라 불교 박물관 등을 관광했으며, 각종 사시미와 스시 등 각종 일본 음식을 넉넉하게 즐겼다.
비선형씨는 "바쁜 일상을 벗어나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모처럼의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덴포잔 대관람차가 특히 좋았다"고 말했고, 동시성씨는 "우연히 들린 상설매장에서 일본식 두루마기(유카타)를 헐 값에 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한 노부부가 운영하는 나라의 작은 초밥집에서 진정성 있는 초밥을 먹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조우리씨는 "아기자기함, 친절함, 사슴의 인사"라고 짤막하게 소감을 전했으며, 이성민씨는 "일본에는 장애인 전용 객실이 많고, 우리나라에는 전무한 천장 리프트 시설이 있어 부러웠다"고 말했다.
(아베스타 아트 - 박달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