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죽어간다.

이놈들아.

여기, 여기 사람이 죽어간다.

눈길 하나 주지 않는 구나.

바로 옆에 있는데. .


방귀 냄새만 풍기고

45도도 돌아보지 않는구나.


니들이 인간이냐.

니들이 사람이냐.

살 수가 없다.

사람이 죽어간다.

너희들 옆에

바로 옆에

내가 죽어가고 있다.


내 어머니의 태양이

사그러들고 있다.


아직까지도 찬란할

내 어머니의 태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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