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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 (Muse)

 

장르 - 극영화

세부장르 - 환타지 멜로

런닝타임 - 10분 43초

촬영 - 2013년 2월

재편집 - 2016년 9월

 

출연

 

김동화, 유혜림, 동시성

 

스텝

 

각본, 감독 - 동시성

촬영, 편집 - 동시성, 비선형

프로듀서, 조감독 - 비선형

음악 - 비선형, 김동화

영문 번역 - 문선아

포스터 - 동시성

 

 

스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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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의도

 

"한 작곡가가 꿈과 현실을 오가며 자신의 사랑과 예술의 원천인 뮤즈와 재회한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 인연이 이뤄지는 사건 내부에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운명적인 힘이 있을 수 있다. 그것은 이전에 우리가 살았던 과거 생들의 결과일지도 모르고, 개인의 영혼의 성향과 관련된 것일 수도 있다.
   

이 영화는 인연이 이뤄지는 우연적이면서 운명적인 하나의 (우주적인) 사건, 그 내부의 보이지 않는 인과(因果)와, 난관을 뚫고 나아가는 영혼의 의지와 행로를, 무의식적이고 마법적인 느낌으로 표현해보고자 했다.

기타 설명

 

스마트폰 영화제에 출품하기 위해 스마트폰(갤럭시 S3)으로 촬영한 영화다. 
 
아쉬운 점들이 있는데, 첫째로는 영화제 마감이 촉박했던 관계로 나흘 정도의 시간 안에 각본과 촬영이 이뤄졌다는 점이다. 때문에 장소를 미리 확보하지 못하고 '도둑 촬영' 하였는데, 그 때문에 가장 중요한 장면인 '꿈 속의 까페씬'이 만족스럽게 촬영하지 못했다. 주변 소음이 심각했으며 제한된 시간과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배우들이 쫓기다시피 연기를 펄쳐야했다.
 
둘째로는 처음 사용하려던 음악인 'Lucio Battisti'의 'Umanamente Uomo: Il Sogno'를 깔지 못했다는 점이다. 처음부터 이 음악을 모티브로 각본을 썼기 때문에 이 음악이 또 하나의 주인공이기도 한데, 저작권의 문제로 결국 사용할 수 없었다. 국내에서 이 음악이 수록된 음반을 출시했던 시완 레코드(Si-Wan Record)의 대표인 성시완님에게 메일을 보내기도 했는데, 아쉽게도 저작권이 소니 뮤직(Sony Music) 측으로 넘어갔으며 설상가상으로 Lucio Battisti가 몇년전 돌아가셨기 때문에 도와줄 방도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다행히 나중에 대체할 수 있는 음악이 만들어졌다.
  
촬영 한참 후인 2016년 가을, 아베스타 아트 홈페이지를 리뉴얼하는 기념으로, 문제가 있던 '꿈 속의 까페씬'의 음성 일부를 들어내는 등 재편집하여 공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