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리씨가 주연으로 출연하고 비선형, 동시성씨가 조감독으로 참여한, 채승훈 감독님의 장편 극영화 <우리>가 며칠전인 1월 26~28일간 진행한 추가 촬영을 끝으로 모든 촬영이 완료되었다.
비선형, 동시성씨는 2015년 예술인파견지원 활동을 하며 만났던 채승훈 감독님을 따라 조감독으로 참여, 2015년 겨울에 첫 촬영을 시작했던 영화 <우리>를 통해, 주연 배우인 조우리씨와 조연 배우인 안진현, 이성민씨를 만나 인연을 맺기도 했으며,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 여러 우여곡절을 겪고 난 뒤의 추가 촬영을 완료한 것이라 감회가 달랐다.
동시성씨는 "영화 <우리>를 통해 맺어진 인연들을 보면, 이 영화의 참여가 꼭 필요한 인생의 행로였다는 생각이 든다. 오래 걸린 작업이지만 아무쪼록 잘 완성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5년 가을, 시작된 영화 <우리>는 3년 만인 2018년 최종 완성될 예정이다.
(아베스타 아트 - 박달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