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버전의 포스터
서울문화재단의 최초예술지원을 받은, '호모 스피리투스'의 <기억 속의 기억> 공연이 12월 1일, 12월 3일, 이틀간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호모 스피리투스'의 본격적인 첫 발표작인 <기억 속의 기억>은, 사랑의 속성과 원리를 표현한 작품으로, 생을 통과하며, 만나고 헤어지고 또 만나는, 사랑하는 영혼들이 아픔과 고통, 성찰과 인내의 과정을 겪어내며 신성 아래에서, 하나로 완성되는 이야기를, 12대의 관현악과 남녀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된다.
총 4악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대곡으로, 모든 악장을 비선형씨가 작곡하였으며, 마지막 4악장은 동시성씨와 공동 작곡하였다. 추후 <기억 속의 기억> CD와 음원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아베스타 아트 - 박달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