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형과 함께 낙산공원에서 만났던 동네 개. 알렉스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크레미를 주니까 맛있게 먹었다. 동숭동에서 이화동을 거쳐 충신동까지 혼자서 잘 돌아다니는 늠름하고 잘생긴 개였다.